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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국밥·짜장면·피자·떡볶이…대표적 외식메뉴, 언제부터 인기였을까
100년 된 설렁탕집 갈까, 50년 된 떡볶이집 갈까 외식하다보니 '한국 현대사'가 맛있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행위나 그런 식사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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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5000년 묵은 ‘소로리 볍씨’ 아시나요…박물관 건립 추진
1998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에서 발견된 '청주 소로리 볍씨'. 사진 한국선사문화연구원 ━ 고대벼 18톨, 1만5000년 전 퇴적 분석 세계에서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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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체조도, 체력장도 '나라' 위해....포스터로 살핀 일제강점기[BOOK]
책표지 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 최규진 지음 서해문집 "관공서 가운데 시간을 제일 잘 지키는 곳은 철도역이고 재판소는 시간에 아주 무관심하다. 호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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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체조도, 체력장도 ‘나라의 몸’ 위해
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 포스터로 본 일제강점기 전체사 최규진 지음 서해문집 “관공서 가운데 시간을 제일 잘 지키는 곳은 철도역이고 재판소는 시간에 아주 무관심하다. 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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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립대, 한-영 및 한-독 수교 140년 기념 학술총서 발간
〈역사의 실- 박물관 자료로 본 한국과 영국〉 표지 서울시립대 박물관은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(1883~2023)을 맞아 서울시립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울학 관련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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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육대학교박물관, 노원구 민간기록물 전시회 ’노원기억‘ 개최
삼육대학교박물관(관장 김철호)은 개교 117주년을 맞아 관내 기획전시실에서 노원구 민간기록물 전시회 ‘노원기억’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. 노원문화원과 협력전으로 개최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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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이랑GO] 빗자루·신발·옷…짚풀로 생활용품 만든 조상의 지혜
아이가 “심심해~”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?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‘마트에 다녀왔다’만 쓴다고요?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‘소년중앙’이 준비했습니다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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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응교의 가장자리] 문학관은 ‘역사의 허파’
김응교 시인·숙명여대 교수 작가는 자신이 자란 공간에서 제땅말과 역사를 배웁니다. 작가가 쓰는 글은 자기만 읽는 일기가 아니며, 개인 자서전도 아니며, 공간의 숨결이 녹아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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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'한국의 책 100권'
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(主賓國)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.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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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방방곡곡 추억을 캔다
'버려진 학교'라는 뜻의 '폐교'는 이제 어색한 말이 됐다. 변신을 통해 다시 개교하고 끊임없이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됐으니까. 볼거리와 할 거리가 있는 폐교들을 추려봤다.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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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한국책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
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(23일까지)에서 한국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. 한국을 대표하는 책 100권을 전시장에서 바로 단말기로 내려받아 인쇄까지 하는 첨단기술에 시선이 집중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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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뿌리깊은 나무’ 그 이후
『남송연의(南宋演義)』(1776), 7권 7책, 필사본. 해주(海州) 오씨(吳氏) 집안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. 현존하는 유일본. 7권 7책으로 된『남송연의(南宋演義)』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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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즐겨읽기] 10살, 1968년 노량진에선 …
기억을 읽어버린 도시 김진송 지음, 세미콜론, 311쪽 1만2000원 '김진송 소설+에세이'라는 책 표지 글씨가 이채롭다. 솜씨좋은 목수, 서울 인사동의 유명화랑에서 정기적으로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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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맞이 바른뜻 밝히는 이종철 민속박물관장(일요인터뷰)
◎“설은 새해 신명 다지는 원일”/휴가 아닌 「공동체 정서부활절」/전통계승 고향문화 알기서 출발 「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.」 어린시절 추억속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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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8)신라 토기 부문 배용석씨|옛 토공 솜씨 되살리기 35년
『흙을 만지면 마음이 경건하고 신선해집니다. 특히 도자기를 휩싸는 가마 불 앞에 서면 무아지경에 빠지곤 합니다』 신라 토공의 숨결을 되살리는데 일생을 바쳐 온 장인 배용석씨(52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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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산·학 손잡고 「디자인 후진」 오명 벗어야"-이대성
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퍼스트레이디 힐러리여사의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. 가는 곳마다 풍성한 화제를 남겼음은 물론이다. 그중 경복궁국립박물관 생활사 전시실에서 그녀가 보자기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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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뒤샹의 소변기, 전시장의 똥바가지
소설가 박완서는 6·25 당시 신세계백화점 자리의 미군PX에서 근무했다. 스무 살 처녀의 그 경험은 데뷔작 『나목』이나 자전소설 『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』(싱아), 『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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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곳에 가면…] 생활사박물관 내달 개장 外
*** 생활사박물관 내달 개장 조상들의 생활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생활사박물관이 다음달 1일 인천시 남구 도화1동 롯데월드타워 1, 2층에 문을 연다. 이곳에는 조선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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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덕궁 돈화문 앞에 국악예술당 짓는다
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주유소 두 곳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전통문화 관련 시설이 세워질 전망이다. 서울시 최선혜 문화기반팀장은 “주유소 자리에 2013년까지 ‘궁중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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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부통신원 현장 리포트]서울일대 사립박물관…역사공부 절로
봄나들이에 좋은 때다. 때마침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서울및 근교의 사설박물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. 이들 박물관들은 무료 또는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끔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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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의 못' 특별전
한국문화재보호재단(이사장 서정배)과 짚풀생활사박물관(관장 인병선)이 공동으로 '한국의 못'특별전을 열고 있다. 조선시대 못 9백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서울 삼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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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계 12월 스케치] 미술 - 성곡미술관 '세기의 전환' 展
지나온 시간이 엮어낸 일들은 이제 가뭇거리며 추억의 세계로 넘어간다. 1999년 12월. 세기가, 밀레니엄이 교차하는 역사(驛舍)에 기적 소리만 아슴하다. 우리가 탄 기차는 20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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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연휴 방문하기 좋은 북촌명소…130년 넘은 고택에서 생활체험을
대한민국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 서울 속 여유롭게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북촌한옥마을이다. 역사적인 건물과 한옥 건축물, 박물관들이 구석구석 자리한 북촌을 명절을 맞아 가족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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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·성악가가 알린 상군해녀, 아베 부인이 나선 ‘아마’ 눌렀다
━ 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놓고 한·일 외교전 한국 유일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수중 사진작가 인 와이진의 작품. 그는 “해녀에 대한 정보를 올바로 이해시키는 게 중요하다”고